[ 스포츠중계 365티비 ] 축구협회장 선거 사전 온라인 투표 X 비밀선거 직접선거 원칙 보장할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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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제55대 축구협회장 선거에서 전자투개표(온라인 투표) 또는 사전 투표 방식을 채택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이 결정은 2024년 1월 8일에 예정된 선거와 관련이 있다.
총 194명의 선거인단이 정해졌으며, 이들은 투표권을 가진 선수와 감독들이다.
허정무 전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은 해외 전지훈련으로 인해 투표 참여가 어려운 선수와 지도자를 위해 온라인 투표 또는 사전 투표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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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영위원회의 결정 이유
선거운영위원회는 2024년 12월 26일에 열린 제4차 회의에서 온라인 투표와 사전 투표 방식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회의에서 제시된 여섯 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
비밀투표 보장 문제
과거의 경험
국제 단체의 사례
일반 단체의 관행
사전 투표 시행의 어려움
정관 및 회장선거관리규정의 근거 부족
허정무 이사장은 해외 전지훈련으로 인해 투표 참여가 어려운 선수와 지도자를 위해 온라인 무표 또는 사전 투표 방식의 도입을 주장하였다.
이 제안은 선거운영위원회의 결정과는 반대되는 입장이다.
허 이사장의 주장은 선거의 공정성과 참여의 용이성을 강조하는 것이었다.
비밀투표 보장 문제
선거운영위원회는 온라인 투표나 사전 투표를 진행할 경우 비밀투표 보장이 어렵다고 주장하였다.
이들은 비밀투표가 선거의 4대 원칙 중 하나임을 강조하였다.
비밀투표가 보장되지 않으면 선거의 신뢰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코로나19와 온라인 투표 경험
선거운영위원회는 4년 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시행된 온라인 투표의 경험을 언급하였다.
당시 온라인 투표가 비밀투표 보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 경험은 향후 선거에서 온라인 투표를 시행하지 않겠다는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국제 단체들의 투표 방식
선거운영위원회는 FIFA와 AFC와 같은 대형 단체들의 사례를 제시하였다.
이들 단체는 회장 및 주요 구성원 선출 시 반드시 오프라인 투표를 요구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동안 이들 단체는 온라인 투표를 시행하지 않아 임기가 끝난 회장이나 이사들을 교체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사전 투표 시행 불가
선거운영위원회는 사전 투표의 경우, 현재 시행하고 있는 체육단체가 없다고 결론지었다.
대한축구협회 규정에 따라 선거일이 아닌 날에 선거를 실시하는 것은 정관 및 회장선거관리규정에 근거가 없다고 설명하였다.
따라서 이번 선거에서 사전 투표를 시행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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