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전민재의 부상으로 유격수 자리가 공석이 된 가운데, 이호준이 기회를 잡았다. 

30일 키움전에서 이호준은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큰 활약을 펼쳤다. 

그는 단타, 2루타, 3루타를 모두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자신의 첫 3안타 경기를 달성했다.

 전민재와 친한 선후배 사이로, 그를 대신해야 하는 부담감도 있었지만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호준은 1군에 남는 것을 목표로 하며, 계속해서 경쟁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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