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상승세에 찬물, 찰리 반즈의 부상으로 인한 8주 결장과 에이스 교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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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초반 성적
- 롯데 자이언츠는 시즌 초반에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악재가 발생하였다.
- 찰리 반즈(30세)라는 외국인 1선발 투수가 두 달 가까이 결장하게 되었다.
- 이로 인해 롯데는 상위권 유지를 위해 대책을 마련해야 할 상황에 직면하였다.
찰리 반즈의 부상 소식
- 롯데는 2025년 5월 8일, 반즈가 청담리온 정형외과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견갑하근 손상 소견을 받았다고 발표하였다.
- 회복 기간은 약 8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 반즈는 5월 5일,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1군에서 말소되었으며, 당시에는 왼쪽 어깨 뒤 불편감이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반즈의 시즌 성적 분석
- 반즈는 올해 8경기에 등판하여 3승 4패, 평균자책점 5.32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 45⅔이닝 동안 47개의 안타를 맞았고, 38개의 삼진과 17개의 볼넷을 기록하였다.
- 피안타율은 0.258,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은 1.40이었다.
과거 성적과 비교
- 반즈는 2022년에 롯데와 계약하여 첫 해에 12승 12패, 평균자책점 3.62로 좋은 성적을 남겼다.
- 2023년에도 11승과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 지난해에는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으나, 150⅔이닝을 소화하고 171개의 삼진을 잡으며 여전한 구위를 증명하였다.
감독의 평가와 구위 문제
- 김태형 롯데 감독은 반즈의 구위가 눈에 띄게 안 좋다고 평가하였다.
- 감독은 반즈의 구속이 3회가 지나면 시속 140㎞가 겨우 나온다고 언급하였다.
- 슬라이더나 체인지업에서 헛스윙이 나와야 하지만, 공이 밋밋하여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부상 대체 선수 영입 가능성
- 반즈의 부진한 성적과 부상이 겹쳐 8주 진단이 나왔다.
- KBO 규정에 따르면, 외국인 선수가 부상으로 6주 이상의 진단을 받으면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 반즈의 어깨 부상으로 인해, 그의 교체도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이다.
롯데의 상위권 도약 전략
- 롯데는 2025년 5월 8일 기준으로 22승 16패 1무의 성적을 기록하며 3위에 위치하고 있다.
- 1위 한화 이글스와는 2.5경기 차를 유지하고 있어, 상위권 승부를 볼 수 있는 상황이다.
대체 선수 리스트 검토 중
- 롯데는 현재 부상 대체 선수 영입을 검토 중이다.
- 롯데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으나, 리스트업했던 선수들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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