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잔류 가능성 높지만 감독의 선택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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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손흥민 선수의 이적 가능성에 대한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영국의 'TBR 풋볼'에 따르면, 손흥민은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 홋스퍼에 남을 가능성이 높지만, 그의 미래는 차기 감독의 결정에 크게 의존할 것으로 보입니다.
손흥민은 지난 1월에 토트넘과 1년 계약 연장을 체결했지만, 구단 측에서는 그의 기량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팀을 떠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그래엄 베일리 기자는 "손흥민이 이번 여름을 넘기고 토트넘에 남을 수도 있다"며, 이는 전적으로 감독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외 이적설이 많지 않은 이유도 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나 상황은 감독에 따라 변할 수 있습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베일리 기자는 "구단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떠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우디 측이 손흥민의 측근과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손흥민이 떠날 가능성과 남을 가능성이 모두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손흥민을 사랑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한편,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첫 트로피를 노리고 있습니다. 그는 오는 22일 오전 4시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리는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손흥민은 2015-16 시즌에 토트넘에 합류했지만 아직 우승 경험이 없으며, 준우승과 결승 진출의 아쉬움을 겪어왔습니다.
손흥민은 "결승전까지 완벽한 몸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그 경기만 생각 중이다"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내 인생 최고의 날이 될 것이며, 역사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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