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우승했으니까 아빠도 꼭 우승해요” 전설의 딸 최연진이 전하는 따뜻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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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우승했으니까 아빠도 꼭 우승해요” 전설의 딸 최연진이 전하는 따뜻한 응원


2025년 9월 28일 – 마이데일리 여수 김희수 기자





‘전설의 딸’ 최연진, 첫 우승과 라이징스타상으로 이름 알리다


IBK기업은행 2년차 세터 최연진은 아버지 최천식 감독의 뒤를 잇는 ‘전설의 딸’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2024-2025 시즌에는 제한된 기회 속에서도 2025 여수 NH농협컵 여자부 우승과 라이징스타상 수상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다.


최연진은 “힘들게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내 기쁘다”며 앞으로 더 성장하는 모습을 약속했다.





김호철 감독의 신뢰와 더 담대한 도전


이번 대회 내내 김호철 감독은 최연진에게 선발 세터로 출전 기회를 주며 믿음을 보였다. 결승전에서도 선발 세터로 나섰으나 긴 출전 시간은 아니었기에 경험을 쌓는 데 집중할 수 있었다.


최연진은 “잘하고 싶은 마음에 실수가 있었지만, 다음 시즌에는 선배 세터들을 믿고 마음 편히 뛰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아버지 최천식 감독에 전하는 사랑과 응원


최연진은 아버지 최천식 인하대 감독 겸 SBS 스포츠 해설위원의 격려를 받으며 성장 중이다. “처음이라 괜찮다고 짧게 격려해 주셨다”고 말했다.


또 “딸이 우승했으니 아빠도 꼭 우승했으면 좋겠다. 아빠 사랑해요!”라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라이징스타상 상금을 아버지에게 줄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는 수줍은 웃음으로 아직은 자신만의 길을 걷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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