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오스틴, 구단 최초 2년 연속 30홈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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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아웃 뒤에서 보이지 않는 노력, '최고의 자리'는 열정만으로 되는 게 아니다
2025년 9월 28일 – 마이데일리 대전 유진형 기자
LG 오스틴, 구단 첫 2년 연속 30홈런 기록 달성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2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원정 경기에서 한화 선발 류현진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시즌 30홈런을 달성하며 구단 역사상 최초로 2년 연속 30홈런 기록을 세웠다.
재능과 열정을 넘어선 철저한 분석과 준비
오스틴의 홈런은 단순한 재능이나 열정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그는 경기 전 더그아웃 뒤에서 상대 팀 투수의 볼 배합과 궤적 등이 담긴 분석지를 꼼꼼히 살피며 전략적으로 준비한다. 이날 기록한 홈런 역시 철저한 분석과 타이밍이 완벽히 맞아떨어진 결과였다.
KBO 리그에 특화된 타격 능력과 팬 사랑
오스틴은 변화구에 강한 타격 능력을 보이며, 삼진 비율이 낮은 KBO 특화형 타자다. 2023년 데뷔 후 꾸준히 성장해 2024년에는 구단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을 세웠고, 2025년에도 타율 0.317, 31홈런, 94타점 등 빼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그의 모습은 ‘잠실 오씨’라는 애칭과 함께 LG 팬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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