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선수 3인방, 재계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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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선수 3인방, 재계약 전망
2025년 10월 2일
롯데 외국인 선수 3인방의 운명은?
롯데 자이언츠가 2025 시즌을 마친 후 외국인 선수 3인방의 재계약 문제로 고민에 빠졌다. 빅터 레이예스, 알렉 감보아, 빈스 벨라스케즈, 이 세 선수의 운명이 과연 어떻게 될지 많은 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레이예스: 타율은 높지만, 홈런과 병살타 문제
레이예스는 올 시즌 144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0.326, 107타점, 75득점 등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홈런 수가 13개로 저조하며, 병살타 25개로 리그 1위에 올라 ‘물방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두 가지 약점이 그의 재계약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크다.
롯데는 올 시즌 전체 홈런 수가 75개로 가장 적었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레이예스의 계약 여부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감보아: 후반기 구위 저하와 부상 우려
감보아는 올 시즌 중반에 입단하여 19경기에서 7승 8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다. 전반기에는 압도적인 구속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후반기 들어 구속이 떨어지며 체력과 구위가 저하되었다. 특히 팔꿈치 부상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 내년 재계약 여부가 불확실하다.
벨라스케즈: ‘역대 최악 교체선수’ 평가
벨라스케즈는 메이저리그에서 191경기에 출전한 경험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롯데에서 전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는 11경기에서 35이닝 동안 1승 4패, 평균자책점 8.23을 기록하며 역대 최악의 교체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벨라스케즈는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호투했으나, 이미 평가를 뒤집기엔 부족했다.
롯데 단장의 입장
롯데의 박준혁 단장은 외국인 선수들의 재계약 문제에 대해 “시즌이 막 끝났기 때문에 외국인 선수 문제를 거론하기에는 이르다. 충분히 논의한 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롯데는 신중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며, 향후 몇 주간 이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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