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에 경질?” 포스테코글루, 6경기 연속 무승 후 경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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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에 경질?” 포스테코글루, 6경기 연속 무승 후 경질 검토
노팅엄 포레스트,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여부 논의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3일(현지시각)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 구단주와의 만남 후, 미트윌란과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패한 뒤, 경질의 위기에 처했다는 단독 보도를 했다.
팬들의 불만과 부진한 경기력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9월 10일 노팅엄의 사령탑에 취임한 후, 6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그동안 2대3으로 패한 미트윌란과의 경기를 포함해, 노팅엄 팬들은 그의 지도력에 불만을 품고 있다. 일부 팬들은 “아침에 해고될 거야”라며 반응을 보였고, 그라운드에서는 이전 감독인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의 응원가를 부르며 불만을 표출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마지막 기회, 뉴캐슬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0월 5일 뉴캐슬과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사실상 그의 마지막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만약 뉴캐슬전에서 패하면, 시즌 중 경질이 확실시되며, A매치 휴식기 동안 노팅엄은 감독 교체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기대했던 유로파리그 성적, 그러나 리그 성적은 부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4~2025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토트넘을 이끌고 우승을 차지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하지만 노팅엄에서는 유로파리그에서 1무 1패에 그친 후, 리그에서 17위에 처해 있다. 또한, 수비력에서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며, 이전 감독 체제의 단단한 수비는 와르르 무너졌다.
강등권 탈출 가능성, 상황은 갈수록 위태로워
현재 노팅엄은 승점 5로 리그 17위에 위치해 있으며, 뉴캐슬전에서 패하면 강등권으로 떨어질 위험에 처해 있다. 강등권인 번리, 웨스트햄과는 승점 1점 차에 불과하다. 노팅엄은 이 경기가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입장, 반등을 자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팬들의 불만에 대해 이해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아직 시즌 초반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팀의 반등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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