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KCC 85-67 대승… 삼성은 3점슛 19개로 가스공사 압도
컨텐츠 정보
- 64 조회
-
목록
본문
‘허훈 없는 허훈매치’ KT, KCC 85-67 ‘완파’…삼성은 3점슛 19개로 가스공사 압도
KT, KCC를 상대로 85-67 대승
수원 KT가 부산 KCC를 상대로 85-67로 완승을 거두며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경기는 허훈이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허훈매치'라는 이름이 붙여졌지만, KT는 김선형의 활약으로 KCC를 물리쳤다. 이 경기에서 문경은 감독은 KT 데뷔전 승리를 거두며 팀을 이끌었다.
KT, 5명의 득점이 고르게 분포
KT는 이날 경기에서 총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골고루 득점에 나섰다. 벤치에서만 44점이 나오는 등, 전반적으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김선형은 13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팀을 이끌었고, 아이재아 힉스는 15점, 6리바운드, 데릭 윌리엄스는 12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박준영도 16점, 5리바운드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조엘 카굴랑안은 12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CC, 최준용과 숀 롱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패배
KT는 경기 초반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2쿼터에 점수 차를 크게 벌리며 리드를 확립했다. KCC는 최준용(16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숀 롱(17점, 9리바운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경기력에서 부족함을 드러냈다. 특히 허웅이 8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삼성, 가스공사를 3점슛 19개로 압도
같은 시간, 대구체육관에서는 서울 삼성과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경기가 펼쳐졌다. 삼성은 3점슛 19개를 성공시키며 가스공사를 98-76으로 대파했다. 삼성은 최현민이 20점, 저스틴 구탕이 16점, 케렘 칸터가 15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이대성도 12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가스공사, 라건아와 벨란겔 분전했지만 패배
가스공사는 라건아와 샘조세프 벨란겔이 각각 16점으로 분전했으나, 삼성의 압도적인 3점슛에 맞서 패배를 피할 수 없었다. 가스공사는 망콕 마티앙과 김국찬이 각각 11점을 기록했으나, 팀 승리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경기 요약
KT는 전반부터 리드를 잡고, 후반에도 이를 지키며 완승을 거뒀다. KCC는 전반에 비해 득점이 줄어들며 KT의 강력한 수비에 막혔다. 삼성은 3점슛을 집중적으로 활용하며 가스공사를 물리쳤고, 전반적인 팀 플레이가 돋보였다.
-
등록일 01:20
-
등록일 01:13
-
등록일 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