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챌린저 시리즈 우승…"올림픽 시즌 즐기는 마음으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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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챌린저 시리즈 우승…"올림픽 시즌 즐기는 마음으로 준비"
이해인, '데니스 텐 메모리얼 챌린지'에서 우승
2025년 10월 3일,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선수 이해인(고려대)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5~2026 ISU 피겨 챌린저 시리즈 '데니스 텐 메모리얼 챌린지'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해인은 총점 196.84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윤아선(수리고)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경기 성적 및 특징
이해인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0.25점, 예술점수(PCS) 61.81점을 기록하며 총 132.06점을 얻었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64.78점과 합쳐 총점 196.84점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몇 가지 점프에서 아쉬운 판정을 받았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쿼터랜딩 판정을 받았고,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는 언더로테이티드 판정을 받았다.
이해인의 복귀와 올림픽 시즌 준비
이해인은 지난해 음주 및 불미스러운 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3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으나, 법원의 효력정지 가처분으로 다시 빙판에 복귀했다. 이후 본안 소송에서 징계가 무효화되면서 자격을 회복했다. 이해인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목표로 본격적인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준비에 돌입했다.
향후 계획 및 소감
이해인은 대회를 마친 후 매니지먼트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를 통해 "앞으로도 더 좋은 무대를 준비하면서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 올림픽이 가까워지고 있는데 부담보다는 즐기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올림픽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즐기는 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 예정
이해인은 2025~2026 시즌 시니어 그랑프리 2차, 5차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올 시즌 피겨스케이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선수로서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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