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여왕' 김가영, 접전 끝에 임경진 제압… LPBA 통산 17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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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여왕' 김가영, 접전 끝에 임경진 제압… LPBA 통산 17승 쾌거





김가영, LPBA 17번째 우승


김가영(하나카드)이 풀세트 접전 끝에 임경진(하이원리조트)을 꺾고 LPBA 통산 1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가영은 2025-26시즌 5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한가위 LPBA 결승에서 임경진을 세트스코어 4-3(11-3, 10-11, 11-6, 11-4, 8-11, 9-11, 9-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치열한 결승전, 김가영의 승리


경기는 매우 치열한 접전이었다. 김가영은 1세트 초반부터 점수를 꾸준히 쌓으며 11-3으로 첫 세트를 가져갔다. 임경진은 2세트에서 반격을 펼쳤고, 11-10으로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를 1-1로 맞췄다.


3세트에서 김가영은 7이닝째 뱅크샷을 포함한 6점 장타로 11-6으로 승리했고, 4세트에서도 11-4로 임경진을 제압했다.





임경진의 반격, 하지만 김가영의 끝내기


임경진은 5세트에서 11-8로 승리하며 2세트를 연속으로 가져갔고, 6세트에서는 11-8로 세트를 승리로 이끌었다. 세트스코어 3-3으로 균형을 맞춘 임경진은 7세트에서 김가영에게 밀리며 결국 9-3으로 패하며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2년 연속 '추석 여왕' 등극


김가영은 2024-25시즌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한가위에 이어 2년 연속 '추석 여왕'에 등극했다. 올 시즌 3번째 우승이자, LPBA 통산 17번째 우승을 달성한 김가영은 LPBA 최초로 누적 상금 8억원을 돌파하는 쾌거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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