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 밀라노 올림픽 티켓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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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언·황대헌·최민정 출격... 쇼트트랙, 밀라노 올림픽 티켓 도전
2025년 10월 8일
한국 쇼트트랙, 밀라노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첫 도전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인 ISU 월드투어 1차 대회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 1차 예선이기도 하며, 10일부터 13일까지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대회 일정과 출전권 획득 방식
이번 대회는 10일과 11일 예선, 12일과 13일 개인전 및 단체전 결승으로 진행된다. 올림픽 출전권은 월드투어 1차부터 4차 대회까지의 상위 3개 성적을 합산하여 국가별로 배분된다. 개인 종목에서는 각 국가당 최대 3개의 출전권이 주어지며, 계주 종목은 남녀 각 상위 8개국, 혼성 계주는 상위 12개국에 출전권이 부여된다.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출격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전 종목 출전권 확보를 목표로 한다. 남자부에서는 임종언(노원고), 황대헌(강원도청), 신동민(고려대) 등이 출전하며, 여자부에서는 최민정(성남시청), 김길리(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가 메달을 노린다.
한국 쇼트트랙의 올림픽 출전 역사
한국은 최근 3번의 올림픽 중 2번에서 전 종목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한 아쉬움을 남겼다. 2014 소치 올림픽에서는 남자 500m, 1,000m에서 각각 1장씩,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남녀 500m에서 각 1장씩 출전권을 놓쳤다. 이번 대회에서 전 종목 출전권을 확보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훈련과 준비 과정
한국 대표팀은 5월부터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이어왔다. 그러나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지도자 징계와 교체, 번복 등의 문제로 일정한 잡음이 있었으며, 지도자 부재로 선수 관리에 허점이 드러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윤재명 감독이 합류하면서 선수단은 본격적으로 월드투어 준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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