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훈련 중 종아리 부상 조짐... 브라질 A매치 앞두고 불안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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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훈련 중 종아리 부상 조짐... 브라질 A매치 앞두고 불안 신호
2025년 10월 8일
황희찬, 훈련 중 종아리 통증으로 조기 이탈
브라질과의 A매치를 앞두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공격진에 불안 신호가 감지됐다. 황희찬(29, 울버햄튼)이 훈련 중 오른쪽 종아리에 통증을 느끼며 갑작스레 훈련을 중단했다.
훈련 중 부상, 하지만 심각하지 않다?
7일 오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해외파 선수들이 모두 합류하며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훈련 중 황희찬이 오른쪽 종아리를 움켜잡고 고통을 호소하며 훈련을 중단했다. 이후 그는 벤치에서 아이싱을 받으며 얼굴을 감싸쥐고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부상 이력과 대표팀의 긴장
황희찬은 근육 부상 이력이 잦아, 그의 부상 소식에 대표팀 분위기는 긴장감에 휩싸였다. 다행히 훈련 후 황희찬은 다리를 살짝 절뚝였지만, 스스로 걸어 라커룸으로 향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이전의 부상 이력을 고려하면 대표팀과 팬들의 걱정은 클 수밖에 없다.
황희찬의 부재, 동기부여로 작용
황희찬은 지난 9월 미국 원정 2연전에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된 바 있다. 당시 대표팀의 부진을 이유로 제외되었지만, 이 결정은 오히려 황희찬에게 동기부여가 되어 시즌 초반 에버턴에서 골을 넣으며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그는 소속팀 울버햄튼에서도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활약하고 있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황희찬을 대표팀에 다시 호출하며, 자극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브라질 A매치, 황희찬의 중요한 역할
홍명보 감독은 황희찬을 스리백 전술에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보고 있다. 울버햄튼에서도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활약 중인 황희찬은 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브라질전에서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배치돼 공격을 이끌고, 압박을 가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았다.
훈련 중 종아리 부상, 불안한 신호
하지만 훈련 중 예상치 못한 종아리 통증으로 황희찬은 일찍 훈련장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닌 듯 보였지만, 잦은 부상 이력을 고려하면 여전히 불안한 요소가 남아있다. 황희찬의 빠른 회복과 부상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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