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성공률 50%’ 유기상, 반등으로 빛난 주간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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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 부진에서 반등한 유기상, 3점슛 던지면 다 들어가는 느낌”



LG 세이커스 유기상이 개막전 부진을 극복하고 정규시즌 초반 최고의 국내선수로 떠오르며 주간 MVP에 선정됐다.



조현일 해설위원이 선정한 주간 국내선수 MVP


tvN SPORTS의 조현일 해설위원은 10월 둘째 주 KBL 주간 MVP로 LG의 유기상을 선정했다. 유기상은 해당 주간 두 경기에서 평균 18점을 올리며 3점슛을 경기당 5개씩 성공시켰고, 3점슛 성공률은 50.0%를 기록했다.



유기상 주간 기록 (10월 6일 ~ 12일 기준)



  • 평균 득점: 18.0점
  • 3점슛 성공: 경기당 5.0개
  • 3점슛 성공률: 50.0%
  • 리바운드: 2.5개
  • 스틸: 1.0개


현재 유기상은 KBL 전체 3점슛 성공 개수 1위에 올라 있으며, 경기 중 체감상 “던지면 다 들어가는 느낌”이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개막전 부진 이후 반등, 팀의 연승 견인


서울 SK와의 개막전에서 유기상은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지만, 이후 세 경기에서 팀의 3연승을 이끌며 반등에 성공했다. LG는 이 흐름을 바탕으로 현재 리그 선두권에 자리하고 있다.




“첫 경기 부진했다가 반등하는 걸 보며 진정한 가치가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 조현일 해설위원


플레이 스타일 변화도 인상적


올 시즌 유기상은 단순한 슈터가 아닌, 경기를 조율하고 찬스를 만드는 플레이메이커의 역할까지 맡고 있다. 볼 없는 움직임은 더욱 정교해졌고, 죽은 볼 처리 능력과 볼 핸들링 면에서도 진전이 뚜렷하다.



조 해설위원은 "LG가 백업 자원이 부족하다 보니 유기상이 자연스럽게 볼 핸들러 역할도 소화하고 있다"며 변화된 모습을 높이 평가했다.



유기상의 변화된 플레이 요약



  • 3점 라인 밖에서도 슈팅 찬스를 스스로 창출
  • 볼 없는 움직임이 더 정교해짐
  • 백코트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1번 역할 일부 수행


팬들의 반응과 기대


농구 커뮤니티와 팬들 사이에서도 유기상의 변화된 경기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단순한 슈터가 아닌 올어라운드 가드로서의 성장을 인정받고 있는 분위기다.



일부 팬들은 “이런 유기상은 처음 본다”, “예전보다 훨씬 자신감 있어 보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LG의 향후 시즌 전망


유기상의 상승세에 힘입어 LG는 시즌 초반 3승 1패로 공동 선두권에 있다. 다만, 가드진의 뎁스 부족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유기상이 시즌 내내 현재의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팀의 성적을 좌우할 핵심 요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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