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 ‘최고 몸값’ 이삭 작심 비판 “선발 출전 자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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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 ‘최고 몸값’ 이삭 작심 비판 “선발 출전 자격 없어”
루니의 강도 높은 비판
전 잉글랜드 대표이자 축구 평론가인 웨인 루니가 리버풀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을 강하게 비판했다. 루니는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이삭은 선발 출전 자격이 없다"며 "리버풀에 합류한 이후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모습"이라고 말했다.
루니는 특히 이삭의 훈련 태도와 프리시즌 준비 부족을 문제 삼았다. 그는 "이삭은 뉴캐슬에서 훈련할 때 에이전트와의 통화에 몰두하며 팀 훈련에 제대로 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1억2500만 파운드 최고 이적료에도 부진한 이삭
올여름 리버풀은 이삭을 EPL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2500만 파운드(약 2389억원)에 영입했다. 하지만 이삭은 시즌 초반 7경기에서 1골 1도움에 그치며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이적 과정에서의 태업 의혹으로 몸 상태가 떨어진 점이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삭은 뉴캐슬이 이적을 허용하지 않자 팀 훈련을 거부하고 개인 훈련만 진행했다.
에키티케와의 경쟁 구도
한편, 프랑크푸르트에서 일찌감치 리버풀에 합류한 휴고 에키티케는 프리시즌 동안 착실히 준비해 시즌 10경기 5골 1도움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잔부상에도 선발 출전 기회를 노리고 있다.
리버풀 감독 아르네 슬롯의 전술 특성상 두 선수가 동시에 선발 출전하기 어렵기 때문에, 현재 이삭이 선발로 나설 경우 에키티케는 벤치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에키티케 역시 7000만 파운드(약 1334억원)의 거액을 들여 영입한 선수여서 벤치 자원으로 활용하기엔 부담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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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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