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키 베츠를 배우다, KIA 박찬호의 타격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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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유격수 박찬호(30)가 2024시즌 야구계에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수비의 달인에서 타격의 스타로 완벽하게 탈바꿈한 그의 여정은 마치 한편의 드라마 같다.
2014년 2차 5라운드 50순위로 입단한 박찬호는 오랫동안 타격의 고민에 시달렸다.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중 최하위(2020년 0.223)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2022년을 기점으로 그의 타격은 눈에 띄게 변화하기 시작했다.
2022시즌 타율 0.272를 시작으로 2023시즌에는 생애 첫 3할 타율(0.301)을 기록했고,
2024시즌에는 0.307로 자신의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134경기에서 5홈런 61타점, OPS 0.749, 득점권 타율 0.359라는 놀라운 성적을 냈다.
그의 변화의 핵심은 바로 LA 다저스의 무키 베츠였다.
작은 체구임에도 놀라운 타격력을 자랑하는 베츠의 타격 메커니즘을 면밀히 연구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했다.
"공을 쪼개기보다는 만들어내는 느낌"이라는 그의 말처럼,
단순한 모방이 아닌 자신만의 스윙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그의 성장은 더욱 돋보인다.
김태균 해설위원은 "상체 위주의 어설픈 스윙에서 하체와 골반을 잘 이용하는 스윙으로 변화했다"고 평가했다.
박찬호 본인도 "타격은 아직 한참 멀었다"며 겸손하게 말하지만, 그의 성장 잠재력은 무한해 보인다.
2024시즌 KIA의 리드오프 타자로 자리 잡은 박찬호는 팀의 통합우승과 함께 생애 첫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수비의 장인에서 타격의 스타로 변신한 그의 다음 목표는 출루율 향상과 더 나은 생산력이다.
"존 설정도 중요하다"는 그의 말처럼, 박찬호는 단순한 타격을 넘어 과학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으로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2025시즌, 과연 박찬호의 타격은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을까. 야구팬들의 기대와 응원이 그의 뒤를 든든히 받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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