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보건환경硏, 설 성수식품 293건 안전성 검사…1건 외 모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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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성수식품 총 293건을 안전성 검사한 결과 부적합 1건을 제외한 나머지 식품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는 선물이나 제수용으로 소비되는 농수산물, 가공 및 조리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식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부 품목은 ▲전통주, 식용유지 등 가공식품(126건)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23건) ▲제수용 전 등 조리식품(45건) ▲시금치 등 농산물(75건) ▲조기 등 수산물 및 가공식품(24건) 등이다.
주요 검사 내용은 중금속·보존료·산가 등 식품 유해 물질,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 세슘·요오드 등 방사성 물질, 잔류농약 475종 등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성수식품 총 293건에 대해 안전성을 검사하고 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제공
검사 결과 가지 1건에서 잔류농약인 클로로탈로닐 함량이 3.4mg/kg 검출돼 기준치(3.0mg/kg)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전 해당 가지 전량(24kg)을 압류 폐기하고, 식약처 등 관할 기관에 행정조치를 요청했다.
클로로탈로닐은 농작물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유기염소계 살균제로, 과일을 먹기 전 흐르는 물에 마찰을 가해 깨끗이 씻으면 잔류량을 줄이고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정밀 검사를 선제적으로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도민 먹거리 안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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