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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짤렸다!' 댈러스의 니코 해리슨 단장, 구단주에게 해고 통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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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돈치치 트레이드의 주동자였던 니코 해리슨 단장이 경질 통보를 받았다.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12일(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의 단장 니코 해리슨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바로 댈러스의 구단주 패트릭 듀몬트가 현지 시간 화요일에 열리는 회의를 통해 해리슨 단장을 해고할 것이라는 소식이었다.

해리슨 단장은 2021년 여름부터 댈러스 단장직을 맡았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좋은 단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댈러스를 재빠르게 정상급 팀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2024년에는 무려 NBA 파이널에 진출했다. 당시 해리슨 단장의 트레이드는 연이어 대박을 터트렸다.

문제는 2024-2025시즌이었다. 2025년 2월, 해리슨 단장은 댈러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차기 영구결번급 선수였던 루카 돈치치를 트레이드하는 무리수를 던진다. 이는 NBA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었고, 댈러스 팬들에게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과 같았다. 

이 트레이드가 성사된 지 아직 1년도 지나지 않았으나, 이미 승패는 댈러스의 압도적인 패배로 결정이 난 상태다. 댈러스는 이번 시즌 현재 3승 8패를 기록하며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에 위치한 반면 돈치치의 LA 레이커스는 호성적으로 서부 컨퍼런스를 호령하고 있다. 

1.8%의 확률을 뚫고 2025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해 쿠퍼 플래그라는 초대형 신인을 지명했으나,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최근에는 홈 관중마저 눈에 띄게 감소한 상황이다. 

결국 듀몽트 구단주도 더 이상 참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해리슨 단장은 사실상 돈치치 트레이드 때문에 해고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해리슨 단장의 만행을 댈러스 팬들은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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