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판에 48억! 2체급 챔피언+16연승 신화 달성 마카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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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322 메인이벤트에서 웰터급 타이틀을 차지한 이슬람 마카체프가 경기력뿐 아니라 수익 면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마카체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UFC 322에서 호주 출신 잭 델라 마달레나를 압도하며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50-45, 50-45, 50-45)을 거뒀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마카체프는 188개의 공격 중 140개를 적중시켰으며, 4번의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25분 중 19분 10초를 그라운드 컨트롤로 장악했다.
경기 종료 후 심판 전원 일치 판정으로 승리를 거머쥔 마카체프는 UFC에서 2개 체급 타이틀을 모두 획득한 11번째 선수이자, 16연승을 달성하며 앤더슨 실바가 기록한 연승과 타이 기록도 세우게 됐다.
재정적 성과도 눈부셨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티 샐러리'에 따르면, 마카체프는 이번 UFC 322에서 총 333만 2000달러(약 48억원)를 벌어 이번 카드 전체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수익 구조는 옥타곤 출전료 80만 달러(약 11억원), 공식 스폰서 계약금 3만 2000달러(약 4700만원), 유료 중계(PPV) 수익 250만 달러(약 37억원)로 구성됐다.
반면 마카체프에게 패한 마달레나는 총 199만 2000달러(약 29억원)를 수령했으며, 이는 출전료 75만 달러(약 11억원), 스폰서 패키지 4만 2000달러(약 6100만원), PPV 수익 120만 달러(약 17억원)를 포함하는 금액이다.
한편, 이날 UFC 322에서는 여성 플라이급 타이틀 방어전도 열렸다.
챔피언 발렌티나 셰브첸코는 중국의 장웨일리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뒀다.
셰브첸코는 이번 승리로 139만 2000달러(약 17억 5000만원), 장웨일리는 83만 2000달러(약 12억원)를 수령했다.
이 외에도 마이클 모랄레스, 카를로스 프라테스, 베누아 생 드니 등 여러 선수들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각자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생 드니는 16초 만에 KO승을 거두며 라이트급 역사상 6번째로 빠른 KO 기록을 세웠으며, 모랄레스와 프라테스는 각각 션 브래디와 레온 에드워즈라는 웰터급 강자를 상대로 KO승을 거두며 다음 웰터급 타이틀 도전권을 사실상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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