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 이용규 1억·'미아 신세' 하주석 9천, 그러면 손아섭은? 칼자루는 구단이 쥐었다, 얼마 받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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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도 가지 못하고 '미계약' 신세로 남아 있는 손아섭(한화 이글스)이 도장을 찍으려면 얼마까지 양보해야 할까.
지난해 11월 9일 KBO가 FA 승인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그로부터 두 달 하고도 반이 지났다. 해를 넘겨서도 시장에 남아 있던 선수들은 스프링캠프 출발을 앞두고 순식간에 사인을 마쳤다. 단 한 명, 손아섭을 제외하고 말이다.
지난여름 한화로 트레이드된 손아섭은 111경기 타율 0.288 1홈런 50타점 OPS 0.723의 성적으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NC 다이노스 시절 3할 타율을 유지했으나 한화 이적 후 타율 0.265 1홈런 17타점 OPS 0.689로 페이스가 한풀 꺾였다.
포스트시즌에서도 김경문 한화 감독은 손아섭에게 리드오프 중책을 꾸준히 맡겼으나 큰 효과는 보지 못했다. 결국 한화는 한국시리즈까진 올랐으나 LG 트윈스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고, 손아섭은 그대로 3차 FA를 신청했다.
통산 2,618안타로 KBO리그 역대 1위를 달리는 손아섭이다. 하지만 10개 구단이 스프링캠프를 위해 출국한 시점에서도 여전히 팀을 구하지 못했다. '리빙 레전드'가 올해 유일한 'FA 미아'가 되는 충격적인 상황이 나왔다.
손아섭의 기량에 대한 '의문부호'가 가장 큰 원인이다. 손아섭의 강점은 컨택을 바탕으로 한 안타 생산 능력이다. 한때 방망이를 거꾸로 잡아도 3할 타율은 기록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은 그다. 그러나 최근 2시즌 연달아 3할 타율 달성에 실패한 것이 걸림돌이다.
여기에 '에이징 커브'로 인해 장타력도 격감해 2년 연속으로 장타율이 0.4도 넘지 못한 실정이다. 수비력 역시 좋은 점수는 받지 못해 지명타자 출전 빈도가 높다. 구단 시점에서는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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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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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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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1.25벌써 일요일의 끝자락,,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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