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고예림 보상선수로 이예림 지명, 8년 만의 친정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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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FA로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한 고예림의 보상 선수로 이예림을 지명했다.
이예림은 현대건설에서 프로 데뷔했으며, 8년 만에 친정팀에 복귀하게 됐다.
지난 시즌 페퍼저축은행 소속으로 36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리시브와 공격에서 안정된 활약을 보였다.
고예림은 총액 3억7000만원에 페퍼저축은행과 FA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양효진과 8억 원에 재계약했지만 이다현, 고예림은 이적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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