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은 처음, 김효주는 8년 만..1월 개막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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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은 처음, 김효주는 8년 만..1월 개막전 출격
입력2025.01.30. 오전 10:55
기사원문31일 LPGA 개막전 힐튼 그랜드 티오프
고진영, 프로 데뷔 후 처음 1월 개막전 출전
김효주는 2017년 이후 8년 만에 1월 대회 참가
유해란, 양희영, 김아림까지 한국 5명 출사표
한국 역대 개막전 5승..6년 만에 우승 도전[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6년 만의 개막전 우승 도전.’
고진영과 김효주, 유해란, 양희영 그리고 김아림이 31일(한국시간)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 출전해 6년 만의 개막전 우승에 도전한다.
LPGA 투어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끝나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까지 2025시즌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국선수가 LPGA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역대 5번 있었다. 2001년 박세리(유어라이프 비타민스 클래식)가 한국 선수 처음으로 LPGA 개막전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그 뒤 2013년 신지애(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2015년 최나연(코츠 골프 챔피언십), 2016년 김효주(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 이어 지은희(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가 한 번씩 우승했다.
개막전 최대 관심사는 고진영의 부활이다. 2018년 LPGA 투어에 데뷔한 고진영은 2023년까지 해마다 1승 이상씩 거뒀다. 2019년엔 4승, 2021년엔 5승 등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처음으로 우승 없이 시즌을 마무리했다.
고진영의 1년 투어 일정은 2월 초까지 동계훈련한 뒤 중순 또는 3월 초에 시즌을 시작해 11월까지 활동했다. 1월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활동 시절에도 1월에 시즌을 개막한 적은 없었다. 올해는 그만큼 준비가 빠르게 진행됐음을 의미한다.
2024시즌 일정을 끝내고 귀국한 고진영은 최근까지 훈련하며 새 시즌을 준비했다. 2022년 손목 부상이 있었지만, 완전하게 회복했다. 새 시즌을 준비하는 고진영은 그 어느 때보다 우승의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훈련 도중 이데일리와 만나 “우승의 기쁨은 마치 도파민 같다”며 “지난해 처음으로 우승을 못했는데, 올해는 다시 도파민을 느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7년 이후 8년 만에 1월 시즌을 시작하는 김효주는 개막전 우승 경험이 많다. 2014년과 2016년 KLPGA 투어 현대차 중국여자오픈과 2016년 LPGA 투어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두 차례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다. 하와이에서 전지훈련하면서 새 시즌을 준비해왔다.
세계랭킹 7위 유해란은 한국 선수 중 경기력이 가장 좋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전에 출전한다. KLPGA 투어에서 활동하다 2023년 LPGA 투어로 무대를 옮긴 유해란은 2년 연속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완벽하게 적응했다. 작년에는 우승 포함 13차례나 톱10을 기록하는 등 더 막강한 실력자로 성장했다.
양희영은 누구보다 코스에 익숙하다. 올랜도 인근에서 살고 있어 잔디의 특성과 날씨 변화 등에 익숙하다. 2023년엔 플로리다에서 열린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 경험도 있어 이번 대회 우승의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김아림은 작년 롯데 챔피언십 우승으로 이번 대회 출전권을 받았다. 분위기가 달아오르면 몰아치기가 장점으로 개막전 우승에 도전한다.
LPGA 투어 개막전은 최근 2년간 우승자 등으로 출전을 제한해 올해 대회엔 32명만 참가한다. 나머지는 스포츠 스타, 연예인 등 유명인사가 참가해 프로암 형식으로 열린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디펜딩 챔피언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고진영, 프로 데뷔 후 처음 1월 개막전 출전
김효주는 2017년 이후 8년 만에 1월 대회 참가
유해란, 양희영, 김아림까지 한국 5명 출사표
한국 역대 개막전 5승..6년 만에 우승 도전[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6년 만의 개막전 우승 도전.’
고진영과 김효주, 유해란, 양희영 그리고 김아림이 31일(한국시간)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 출전해 6년 만의 개막전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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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가 LPGA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역대 5번 있었다. 2001년 박세리(유어라이프 비타민스 클래식)가 한국 선수 처음으로 LPGA 개막전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그 뒤 2013년 신지애(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2015년 최나연(코츠 골프 챔피언십), 2016년 김효주(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 이어 지은희(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가 한 번씩 우승했다.
개막전 최대 관심사는 고진영의 부활이다. 2018년 LPGA 투어에 데뷔한 고진영은 2023년까지 해마다 1승 이상씩 거뒀다. 2019년엔 4승, 2021년엔 5승 등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처음으로 우승 없이 시즌을 마무리했다.
고진영의 1년 투어 일정은 2월 초까지 동계훈련한 뒤 중순 또는 3월 초에 시즌을 시작해 11월까지 활동했다. 1월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활동 시절에도 1월에 시즌을 개막한 적은 없었다. 올해는 그만큼 준비가 빠르게 진행됐음을 의미한다.
2024시즌 일정을 끝내고 귀국한 고진영은 최근까지 훈련하며 새 시즌을 준비했다. 2022년 손목 부상이 있었지만, 완전하게 회복했다. 새 시즌을 준비하는 고진영은 그 어느 때보다 우승의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훈련 도중 이데일리와 만나 “우승의 기쁨은 마치 도파민 같다”며 “지난해 처음으로 우승을 못했는데, 올해는 다시 도파민을 느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7년 이후 8년 만에 1월 시즌을 시작하는 김효주는 개막전 우승 경험이 많다. 2014년과 2016년 KLPGA 투어 현대차 중국여자오픈과 2016년 LPGA 투어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두 차례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다. 하와이에서 전지훈련하면서 새 시즌을 준비해왔다.
세계랭킹 7위 유해란은 한국 선수 중 경기력이 가장 좋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전에 출전한다. KLPGA 투어에서 활동하다 2023년 LPGA 투어로 무대를 옮긴 유해란은 2년 연속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완벽하게 적응했다. 작년에는 우승 포함 13차례나 톱10을 기록하는 등 더 막강한 실력자로 성장했다.
양희영은 누구보다 코스에 익숙하다. 올랜도 인근에서 살고 있어 잔디의 특성과 날씨 변화 등에 익숙하다. 2023년엔 플로리다에서 열린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 경험도 있어 이번 대회 우승의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김아림은 작년 롯데 챔피언십 우승으로 이번 대회 출전권을 받았다. 분위기가 달아오르면 몰아치기가 장점으로 개막전 우승에 도전한다.
LPGA 투어 개막전은 최근 2년간 우승자 등으로 출전을 제한해 올해 대회엔 32명만 참가한다. 나머지는 스포츠 스타, 연예인 등 유명인사가 참가해 프로암 형식으로 열린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디펜딩 챔피언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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