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은 5일 윈난 위쿤과의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부진에 대한 기자들의 날선 질문에 강하게 반응했다.

 그는 "경기 패배는 감독의 책임"이라며 자신이 모든 책임을 진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 사퇴를 외치는 팬들에 대해 재밌다고 생각하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최 감독은 기자의 질문에 반문하며 과거 부상 기사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산둥 구단은 공식 채널을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며 부진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개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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