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싸우고, KIA에 분풀이...임지열의 고백 "폰세 선수, 사실 리스펙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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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임지열이 24일 KIA전에서 결승 스리런 포함 3안타 4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임지열은 KIA 성영탁의 연속 무실점 기록을 저지하고,
동료 김인범의 기록은 지켜내 더욱 의미 있는 활약을 펼쳤다.
최근 한화 폰세와의 신경전으로 주목받았던 그는
"서로 열정적이었을 뿐, 감정은 없다"며 폰세를 향한 리스펙트를 전했다.
임지열은 “하루 잘한다고 자만하지 않겠다”며 평정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6월 들어 반등한 그는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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