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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손아섭·노시환, 긴장과 웃음 사이…가을야구 첫걸음부터 케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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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손아섭·노시환, 긴장과 웃음 사이…가을야구 첫걸음부터 케미 폭발


베테랑과 신예의 진심…2025 KBO 플레이오프 비하인드 스토리





“선배님 긴장하신 것 같아요”…노시환의 관찰력


한화 이글스의 노시환이 생애 첫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베테랑 손아섭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17일 예정됐던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5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이 우천으로 순연되며, 선수들의 심리 상태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쏠렸다.


노시환은 “손아섭 선배님이 좀 긴장하신 것 같더라.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어젯밤에도 방에 놀러 간다니까 오지 말라고 하셨다”고 전하며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로 팀 분위기를 풀어줬다.





“춤 한 번 춰드렸어요”…신예의 유쾌한 응원


선배의 긴장을 풀기 위해 노시환은 “만나자마자 춤 한 번 춰드렸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에피소드는 단단한 팀워크를 보여주는 대목으로, 젊은 선수들이 가을야구 분위기를 즐기고 있음을 방증한다.





손아섭, 2196경기 만에 꿈꾸는 첫 한국시리즈


손아섭은 KBO 통산 2196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한 베테랑이지만, 아직 한국시리즈 출전 경험은 없다. 2000경기 이상 출전한 22명의 선수 중 유일하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에 승리하면 생애 첫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게 된다.


노시환은 “선배님과 한 팀에서 가을야구를 함께 하게 된 것 자체가 기적 같다”며 “같이 우승했으면 좋겠다. 선배님의 마지막 소원이 우승일 수도 있다. 꼭 이루어드리고 싶다”고 진심을 담았다.





상대 선발 가라비토 분석 완료…차분한 대응 준비


18일 열릴 2차전 선발투수는 삼성의 헤르손 가라비토. 올 시즌 한화전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노시환은 “가라비토는 두 번 정도 만나서 데이터가 많진 않지만, 충분히 분석했다”고 말했다.





“출루는 선배님이, 해결은 제가”…시너지 예고


노시환은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손아섭을 지목하며 “선배님이 출루하면 제가 영웅이 될 찬스가 많아진다. 출루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베테랑과 신예의 시너지가 팀 공격의 핵심 전략임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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