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납할 수 없다”

프랭크 감독, 경기 중 골키퍼 야유한 팬들 공개 비판

토트넘이 또다시 홈에서 패배하며 부진을 끊지 못했다. 경기 내용은 물론, 경기 중 골키퍼 비카리오를 향한 팬들의 연속 야유가 논란의 중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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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토트넘 1–2 풀럼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 최근 공식전 4경기 연속 무승

• 최근 리그 3연패

• 리그 순위 10위까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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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흐름

 최악의 출발

• 전반 4분 케니 테테에게 실점

• 전반 6분 해리 윌슨 추가골 (비카리오 치명적 실수)

전반 6분 만에 0-2가 되면서 경기 분위기는 급격히 풀럼 쪽으로 넘어갔다.

 후반 반격

• 후반 14분 쿠두스 만회골

• 하지만 추가 골을 만들지 못하며 역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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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란의 중심: 비카리오 야유

비카리오는 두 번째 실점 상황에서 판단 미스로 골을 내줬고, 그 뒤부터 공만 잡아도 야유가 이어졌다.
프랭크 감독은 경기 후 이 모습을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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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랭크 감독 발언 정리

 실점에 대한 평가

• 1실점: “운이 없었다”

• 2실점: “비카리오의 실수”

 하지만 더 문제였던 건 ‘팬들의 반응’

“경기 중 야유는 용납할 수 없다.”

• “이건 진정한 토트넘 팬의 모습이 아니다.”

• “경기 중 야유는 선수와 팀 모두에 독이 된다.”

• “경기 후 비판은 이해한다. 하지만 경기 중은 절대 안 된다.”

• “이번 한 번으로 끝났으면 한다.”

경기력보다 팬들의 태도 문제를 더욱 강조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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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의 경기 총평

프랭크 감독은 부진 속에서도 후반전 경기력에는 일부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 “후반전에는 우리가 해야 할 방향이 보였다.”

• “두 번째 골만 들어갔다면 경기 양상은 완전히 달랐을 것.”

하지만 이는 결과를 뒤집기엔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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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분석

토트넘의 문제는 단순히 최근 성적 부진에 그치지 않는다.

■ 현재 상황 문제점

1. 초반 실점 반복 → 경기 계획 붕괴

2. 비카리오의 불안한 판단 → 자신감 흔들림

3. 팬들의 조급함 → 팀 분위기 악화

4. 득점 부족 → 결정력 부재

5. 리그 10위까지 추락 → 압박 심화

프랭크 감독은 팀 분위기를 지키기 위해 팬들의 태도를 공개적으로 지적했지만, 성적 반등 없이는 팬 불만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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