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링' 사다코 가발쓰고... 진안 say "팬들 돈 내고 오시는데 이정도 즐거움은 드려야죠" [스포츠중계] 365티비

올스타전 개요 및 진안의 퍼포먼스

진안은 2024년 12월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에서 긴 가발을 쓰고 춤을 추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올스타전은 한국 여자 농구의 팬 서비스와 퍼포먼스를 강조하는 행사로, 진안의 활약이 특히 두드러졌다.

사진: 김진경 대기자가 촬영한 진안의 퍼포먼스 모습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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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서비스의 중요성

진안은 팀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그는 "팀 성적 좋지 않아도... 팬들이 돈을 주고 경기장을 와주셨는데 즐거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이는 팬 서비스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발언으로, 선수의 책임감을 나타낸다.

경기 내용 및 결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부천체육관에서 올스타 페스티벌을 개최하였으며, 한국 여자 농구 올스타는 일본 W리그 올스타를 90-67로 이겼다.

양 팀 모두 승부보다는 팬들을 위한 퍼포먼스에 중점을 두었으며, 경기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 경기는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로 작용하였다.

진안의 뛰어난 경기력

진안은 이날 14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양 팀 통틀어 유일하게 더블더블을 달성하였다.

그는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경기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어 MVP와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하였다.

진안의 퍼포먼스는 경기 중에도 계속되었으며, 일본 영화  '링' 을 패러디한 수비로 일본 선수마저 웃게 만들었다.

진안의 수상 소감

기자회견에서 진안은 "퍼포먼스상을 받고 싶어서 노리고 있었는데 MVP는 조금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MVP 수상에 대해 "MVP는 득점을 많이 한 선수가 받는 거 아니냐"라며 의아해하였다.

기자가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활약도 뛰어나 투표로 결정됐다"고 설명하자, 진안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답하며 웃음을 안겼다.

진안의 성숙한 태도

진안은 팀 성적이 좋지 않아 퍼포먼스를 할까 말까 고민했으나, 팬들에게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일단 시즌은 생각하지 않고 오늘까지만 즐기려고 했다"며 성숙한 태도를 보였다.

경기 중 즉흥적인 춤을 추는 모습도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한일 올스타전의 의미

이번 올스타전은 역대 최초로 한일 올스타전 맞대결로 진행되었다.

진안은 "이전과 다른 느낌이었다. 우리끼리 하는 것과 달랐다"며 특별한 경험을 강조하였다.

일본 선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선수로는 일본 국가대표 가드 마치다 루이를 꼽았다.

진안의 리그 집중 계획

진안은 브레이크 타임 후 리그와 소속팀 하나은행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반기에 부족한 부분을 아직 메울 시간이 있다"며 후반기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하였다.

팀원들도 브레이크 타임 동안 열심히 재활하여 더 튼튼한 몸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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