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PBA 8차전 22일 개막…강동궁-조상현, 마르티네스-박근형 128강전

올시즌 프로당구 8차전인 ‘24/25 웰컴저축은행 PBA-LPBA챔피언십’이 오는 22일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개막한다. 지난시즌 이 대회에서는 조건휘가 결승에서 임성균을 꺾고 우승컵을 들었다. (사진=MK빌리어드뉴스 DB)

프로당구 PBA 24/25시즌 8차전이 오는 22일 개막하는 가운데 마르티네스와 강동궁은 128강서 박근형과 조상현과 첫 경기를 치른다.

LPBA선 시즌 5관왕인 김가영이 전인미답의 6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 가운데 스롱피아비, 김세연 김상아 한지은 김보미 이미래 등이 김가영 독주 저지에 나선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22일부터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4/25시즌 8차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챔피언십’ 대진표를 발표했다.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은 22일 LPBA PPQ(1차예선) 라운드를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7차전(하이원리조트배) 우승으로 시즌 랭킹 1위에 오른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는 24일 오후 3시30분 128강서 박근형을 상대한다. 랭킹 2위 강동궁(SK렌터카)은 24일 밤 11시 조상현을 상대로 시즌 3승을 위한 여정에 나선다. 같은 시간 조재호(NH농협카드)는 최근 드림투어(2부) 7차전 우승자 오정수와 첫 판을 치른다.

‘17세’ 김영원은 25일 밤 9시30분 최충복과, 최성원(휴온스)은 24일 오후 3시30분 유창선과 128강전을 치른다.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는 25일 오후 4시30분 ‘와일드카드’ 마이당푸(베트남)를 상대한다. 세미 사이그너(웰컴저축은행)는 24일 낮1시 최정하와 맞붙는다.

‘디펜딩챔피언’ 조건휘(SK렌터카)는 25일 오후2시 윤순재와,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은 25일 오전 11시30분 박광열,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웰컴저축은행)는 25일 밤 9시30분 선지훈과 128강전을 치른다.

LPBA는 22일 오전 11시부터 PPQ라운드로 시작한다. PPQ에선 정보윤1, 전지우(하이원리조트) 장가연(에스와이) 등이 출전하며, 2년 반 만에 와일드카드로 LPBA에 복귀한 한주희는 오후 1시30분 황민지와 맞붙는다.

LPBA PQ라운드는 23일 오전 11시부터, 64강전은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웰컴저축은행 PBA-LPBA챔피언십’ 개막식은 24일 오후 12시30분에 시작하며 LPBA 결승전은 29일 밤 9시30분, PBA 결승전은 30일 밤 9시에 열린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