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를 향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이 예상보다 더 뜨거운 것으로 드러났다. MLB닷컴의 파인샌드 기자는 "폰세는 최근 MLB 구단 고위 관계자들 사이에서 평가가 급상승한 투수"라며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말을 소개했다. 파인샌드 기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자유계약선수 영입 시장에서 적극적인 팀이 될 수 있다고 짚은 뒤 폰세를 언급했다. 또한 밀워키 브루어스의 아놀드 단장은 "폰세는 아시아에서 살아남기 위해 완전히 다른 투수로 탈바꿈했다. 지금의 그는 타자를 어떻게 제압하는지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벤 체링턴 단장도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유형의 투수가 됐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미국 디애슬래틱은 폰세를 영입 경쟁을 벌일 팀으로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최소 4팀을 거론하며,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폰세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