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에서 역대 최고의 데뷔 시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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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5.16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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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의 경기를 마치고 자신의 꿈의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이후, 공식전 53경기에서 39골과 4도움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득점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한 많은 전설적인 선수들이 이루지 못한 업적입니다.

특히 음바페는 스페인 라리가에서도 데뷔 시즌 동안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레알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지난 14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RCD 마요르카와의 경기에서 시즌 39호 골이자 리그 28호 골을 터뜨리며 이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여름, 음바페의 이적은 많은 주목을 받았으나, 시즌 초반에는 부진을 겪으며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점차 레알 마드리드에 적응하며 자신의 페이스를 찾아갔고, 현재 리그에서 바르셀로나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제치고 득점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7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득점에 기여했습니다.

음바페는 최근 리그에서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최근 3경기에서 총 6골을 넣었습니다. 이 해트트릭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조차 이룬 적이 없는 대기록입니다.

또한, 음바페는 마요르카전에서 리그 28호 골을 기록하며 레알의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습니다. '마드리드 엑스트라'는 "킬리안 음바페는 이제 레알 마드리드에서 데뷔 시즌 동안 라리가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1953-54시즌에 데뷔한 전설적인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의 기록을 51년 만에 넘는 성과입니다.

현재 음바페의 시즌은 아직 진행 중이며,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9일 세비야FC와의 원정 경기를 치르고, 25일에는 레알 소시에다드를 홈으로 맞이합니다. 리그 선두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차이가 4점에 불과해, 레알과 팬들은 음바페가 팀의 역전 우승을 이끌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최근 리그에서 5연승을 기록하며 최상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쉽게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코파 델 레이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리그 트로피만 들어올리면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음바페가 앞으로 어떤 기록을 세울지,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가 역전 우승을 이룰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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