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MLB 경험에도 대만 유망주 쉬뤄시에게 순위 밀려…디 애슬래틱 평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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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출전 없는 대만 투수, 김하성보다 높은 평가
메이저리그(MLB) 골드글러브 수상 경력이 있는 김하성(28)이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The Athletic)**이 선정한 2025-26 오프 시즌 FA 순위에서 **대만 유망주 쉬뤄시(2000년생)**에게 한 계단 뒤진 36위에 올랐다. 쉬뤄시는 MLB 경험이 전무함에도 35위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 팬들의 놀라움을 사고 있다.
디 애슬래틱의 키스 로 기자는 FA 선수 50명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겼으며, 1위는 시카고 컵스 외야수 카일 터커가 차지했다.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일본의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10위, 투수 이마이 타츠야가 33위에 이름을 올렸다.
쉬뤄시, 대만 CPBL에서 뛰어난 활약
쉬뤄시는 대만 CPBL 웨이치안 드래곤스 소속으로 활약 중이며, 2021년 리그 데뷔 후 토미 존 수술을 받았으나 2023년 복귀해 대만 시리즈 MVP를 차지했다. 지난해 그는 114이닝 동안 5승 7패, 평균자책점 2.05, 탈삼진 120개를 기록하며 뛰어난 성적을 보여줬다.
키스 로는 쉬뤄시의 패스트볼 속도가 95~98마일에 이르고, 체인지업·커터·커브까지 구사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신장 177cm로 선발 투수 치고는 작은 체격이 장기적인 우려 요소로 지적됐다.
김하성, 여전히 MLB 경험은 강점
김하성은 2025 시즌까지 MLB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뛰어난 수비력과 타격 능력을 보여준 선수다. 하지만 디 애슬래틱의 이번 순위에서는 쉬뤄시의 성장 가능성과 리그 성적이 높게 평가되며 김하성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를 두고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김하성이 MLB 경험이 있는데도 순위가 밀렸다”는 반응과 함께, 아시아 유망주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공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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