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 많이 끼어 오늘도 충격파 치료”… 성유진, 부상 투혼 속 2주 연속 우승 도전

부상 속에도 흔들림 없는 자신감

지난주 KLPGA 메이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통산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성유진이 이번 주 전북 익산CC에서 열리는 2025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샷감이 좋고 욕심도 있지만 침착하게 플레이할 것”이라며 여전한 자신감을 보였다.

석회 침착증 부상과 충격파 치료

성유진은 최근 어깨와 팔꿈치에 석회가 많이 끼어 충격파 치료를 받고 있다. “부기가 남아 상태를 지켜보고 있지만 스윙 감각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하며 부상과 싸우면서도 대회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LPGA 경험과 국내 무대 집중

성유진은 미국 LPGA 투어에서 혹독한 현실을 경험하며 이동 거리와 휴식 부족의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했지만 국내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연속 상위권 기록, 상승세 유지 중

성유진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으로 통산 4승을 기록했고, 상금랭킹 7위, 대상 포인트 9위로 도약했다. 직전 대회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연속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부상 투혼과 욕심 사이, 새로운 서사

성유진은 부상과 피로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팬들은 그의 투혼과 도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