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T1 vs IG 단두대 매치, 티켓 가격 10배 폭등

2025년 10월 2일

페이커 vs 루키, 운명을 건 단두대 매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T1과 인빅터스 게이밍(IG)이 맞붙는다. 이 경기는 단판 승부가 아닌 다전제(BO5)로 치러지며, 승자는 본선 스위스 스테이지로 향하고 패자는 탈락하게 된다. 그야말로 '단두대 매치'다.

이번 경기는 한국의 전설적인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과 중국 LPL을 대표하는 ‘루키’ 송의진의 롤드컵 첫 BO5 맞대결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

폭등하는 티켓 가격, 최대 10배까지 올라

2025 롤드컵 플레이-인 티켓의 정가는 388위안(한화 약 7만 6천 원)이지만, 중국 내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는 최대 3,888위안(약 76만 원)까지 가격이 치솟았다. 무려 10배에 달하는 프리미엄이 붙은 셈이다.

아직은 실구매자는 없지만, 경기일이 가까워질수록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특히 T1과 IG 모두 현지와 글로벌에서 강력한 팬덤을 자랑하는 팀인 만큼, 티켓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정보 및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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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T1 vs 인빅터스 게이밍(IG)
  
• 일정: 2025년 10월 14일
  
• 장소: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
  
• 형식: BO5 (5전 3선승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