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범, 수페르리가 베스트 11 선정…조규성 그늘 벗은 완벽한 수비 리더

컨텐츠 정보

본문



이한범, 수페르리가 베스트 11 선정…조규성 그늘 벗은 완벽한 수비 리더



덴마크 현지 언론 극찬…이주의 팀 선정된 유일한 미트윌란 수비수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이한범(미트윌란)이 덴마크 수페르리가 10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는 올 시즌 첫 선정으로, 미트윌란 소속 선수 중 유일하게 포함되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습니다.



수페르리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한범의 뛰어난 수비 지표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경기 중 키패스 2회, 패스 성공 59회, 가로채기 2회, 경합 승리 7회를 기록하며 수비진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한범, 조규성의 화려한 득점 속에서도 빛난 조용한 리더십


같은 경기에서 조규성은 바이시클킥으로 환상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며 주목받았지만, 현지 매체들은 이한범의 안정된 수비력에 더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덴마크 매체 'TV2'는 “조규성도 훌륭했지만, 진정한 최고는 센터백 이한범”이라며 평점 8점을 부여했고, “그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조용한 리더”라고 평가했습니다.



경기 상세 기록: 안정된 수비와 공격 기여 모두 완벽



  • 패스 성공률: 85% (50/59)
  • 기회 창출: 2회
  • 공격 지역 패스: 7회
  • 크로스 성공: 1회
  • 롱패스 성공: 3회 (3/5)
  • 공중볼 경합 승리: 6회 (6/9)


이한범은 수비뿐만 아니라 빌드업과 전방 압박에서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미트윌란의 2-1 역전승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유럽 도전 2년 차, 마침내 주전으로 자리 잡은 이한범


2023년 FC서울에서 미트윌란으로 이적한 이한범은 1년 넘는 적응기를 거친 끝에 올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출전 기회를 잡고 있습니다. 스리백 시스템에서 주전 수비수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이번 경기로 더욱 확실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대표팀에서도 주가 상승…10월 A매치에도 소집


이한범은 최근 미국·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도 전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며 홍명보호의 핵심 수비 자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스리백 전술을 주로 사용하는 대표팀 전술에 있어 김민재의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오는 10월 브라질, 파라과이와의 국내 A매치 2연전에도 소집되며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한범의 성장, 한국 축구에 희망이 되다


이한범은 유럽 무대에서의 꾸준한 성장과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수비진의 미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체격, 발기술, 수비 인텔리전스를 두루 갖춘 그는 앞으로 국가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모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전망입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뉴스
RSS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