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A매치 최다 출전 기념행사 확정 - 10월 7일 귀국 및 대표팀 소집 일정

대한축구협회(KFA)가 2025년 10월 A매치 소집 일정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손흥민은 오는 10월 7일 귀국해 국가대표팀에 합류하며, A매치 최다 출전 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대표팀 소집 일정 및 손흥민 귀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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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6일: 국내파 및 아시아 리그 소속 선수 조기 소집 (고양종합보조경기장)
  
• 10월 7일: 손흥민 포함 유럽파 및 미주파 선수들 공식 합류
  
• 10월 10일: 브라질전 (서울월드컵경기장)
  
• 10월 14일: 파라과이전 (서울월드컵경기장, 손흥민 기념행사 포함)
  

손흥민, A매치 최다 출전 기록 달성 눈앞

손흥민은 현재 A매치 136경기에 출전해, 차범근 전 감독과 홍명보 현 감독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라 있습니다. 10월 A매치에서 단 1경기만 더 출전하면 한국 남자축구 역사상 단독 최다 출전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이번 기념행사의 공식 명칭은 "Legend Old & New – From Cha, To. Son"입니다. 차범근 전 감독이 직접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손흥민에게 기념 유니폼을 전달하며 세대 교체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장면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팬 대상 행사 및 한정판 기념 상품

대한축구협회는 파라과이전 당일 다양한 팬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기장 외부 북측 광장에 설치된 'KFA 플레이그라운드'에서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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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대표팀 커리어를 돌아볼 수 있는 포토존
  
• 타투 프린터 체험
  
• 지류 티켓 교환 서비스
  
• 손흥민 최다 출전 기념 한정판 MD 상품 8종 출시 (머플러, 반다나, 응원 장갑 등)
  
• MD 상품 1만 원 이상 구매 시 기념 포스터 증정
  
• MD 상품 5만 원 이상 구매 시 기념 포토카드 증정
  

손흥민, LAFC에서 맹활약 중

토트넘을 떠나 미국 LAFC로 이적한 손흥민은 8경기에서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빠르게 핵심 공격수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 9월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한 평가전에서도 연속골을 넣으며 물오른 기량을 입증했습니다.

마무리

이번 10월 A매치는 손흥민에게 있어 단순한 친선 경기를 넘어 한국 축구 역사에 기록될 중요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팬들과 함께하는 기념행사, 세대 교체의 상징적인 이벤트, 그리고 브라질과 파라과이라는 강호들과의 대결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이 특별한 A매치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