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리람 완파하고 ACLE 첫 승…최준-정승원-루카스 연속골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

서울 FC가 2025-26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2차전에서 부리람을 3-0으로 완파하며 첫 승을 기록했다.

경기 주요 내용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서울은 최준, 정승원, 루카스의 연속골로 승리를 장식했다. 1차전 마차다젤비아와 1-1 무승부에 이어 1승 1무, 승점 4점을 기록하며 상위권 경쟁에 나섰다.

선발 및 전술

서울은 천성훈을 최전방에 두고 루카스, 린가드, 정승원이 공격을 이끌었다. 중원은 이승모와 황도윤, 수비에는 박수일, 박성훈, 정태욱, 최준이 나섰으며 골문은 최철원이 지켰다.

득점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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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 38분: 최준이 루카스의 크로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
  
• 전반 추가시간: 정승원이 린가드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감아차기 골
  
• 후반 22분: 루카스가 류재문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
  

후반전 교체 및 경기 마무리

후반 초반 천성훈과 정승원을 둑스와 문선민으로 교체하며 공격을 이어갔다. 부리람의 수비를 계속 압박한 서울은 후반 13분 황도윤의 헤더 슈팅 등 여러 공격 시도를 이어갔고, 결국 루카스의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서울의 3-0 완승으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