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환상 시저스킥 부활포…덴마크 리그 4경기 3골 맹활약
컨텐츠 정보
- 100 조회
- 목록
본문
‘카타르 영웅’ 조규성, 환상 시저스킥 부활포…덴마크 리그 4경기 3골 맹활약
입력: 2025.09.30 오후 4:02 | 수정: 2025.09.30 오후 4:09 | 기자: 박대현
조규성(27, 미트윌란)이 덴마크 리그에서 환상적인 시저스킥으로 시즌 3호골을 기록하며 부활을 알렸다. 부상과 대표팀 탈락의 아픔을 딛고 4경기 3골이라는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역전 발판 만든 환상 시저스킥
조규성은 30일(한국시간) 덴마크 수페르리가 10라운드 라네르스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7분 만에 환상적인 시저스킥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그의 골은 팀의 2-1 역전승의 발판이 됐다.
부상과 긴 재활을 딛고 돌아온 ‘영웅’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멀티골로 화제를 모았던 조규성은 지난 시즌 무릎 수술 후 15개월간 공백기를 가졌다. 그러나 재활을 묵묵히 이겨낸 그는 최근 리그와 컵 대회에서 연속 골을 기록하며 빠르게 폼을 회복 중이다.
홍명보호 탈락 아쉬움, 골로 응답
29일 발표된 10월 A매치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된 조규성은 하루 만에 결정적인 골로 “나는 아직 건재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복귀 후 4경기 3골, 리그 2경기 연속골이라는 기록이 그의 재기를 입증한다.
팀 선두 추격…한국 듀오 동반 활약
조규성의 골로 미트윌란은 승점 21점으로 리그 2위에 올라 선두 AGF를 2점 차로 추격했다. 수비수 이한범 역시 이날 평점 7.6으로 활약하며 ‘덴마크파 한국 듀오’의 존재감을 뽐냈다.
팬들의 기대, '두 번째 전성기' 향해
조규성의 활약은 단순한 득점을 넘어 한국 축구의 자존심 회복 신호탄이다. 팬들은 그의 끈기와 헌신에 박수를 보내며 대표팀 복귀와 더 큰 무대에서의 비상을 기대하고 있다.
-
등록일 01:20
-
등록일 01:13
-
등록일 01:09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