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8연승으로 와일드카드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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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8연승 질주…와일드카드 진출 '기적의 드라마'까지 단 한 걸음



LG에 7:3 승리, 막판 대역전 드라마 완성 중


2025년 10월 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NC가 7-3으로 승리하며 시즌 8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날 경기로 NC는 단독 5위를 지키며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에 단 한 경기를 남기게 됐습니다.



불펜과 타선 모두 빛난 경기


선발 김태경이 초반 흔들렸지만, 2회부터 등판한 김영규가 3이닝 무실점으로 안정감을 더했고, 전사민은 5~7회를 삼자범퇴로 틀어막으며 LG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습니다.


타선에서는 김주원의 연속 도루와 최원준의 적시타로 균형을 맞춘 뒤, 김형준의 2타점 중전 적시타 등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8회에는 맷 데이비슨과 권희동이 추가 타점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호준 감독, "선수들 모두 하나로 뭉쳤다"


경기 후 이호준 감독은 "선수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고 끝까지 집중해준 것이 승리 요인"이라며, 특히 김영규와 전사민을 비롯한 불펜진과 타선의 고른 활약을 칭찬했습니다.


감독은 팬들에게도 감사를 전하며 "정규시즌 마지막 한 경기, 잘 준비해서 팬들께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최종전, 운명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NC는 오는 10월 3일 창원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전에서 승리하면, 다른 팀의 결과와 관계없이 와일드카드 진출을 확정하게 됩니다. 지난 9월 중순까지 7위였던 NC는 막판 극적인 반등으로 '가을 야구'의 문턱에 도달했습니다.



현재 순위: NC 단독 5위 (KT와 승차 없음, 승률 우위)


남은 경기: 10월 3일 창원 홈경기 vs SSG 랜더스



NC의 2025 시즌 마지막 드라마가 어떻게 끝날지, 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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