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오반 엘리엇, 질병으로 경기 취소…고석현 패배 후 반등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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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오반 엘리엇, 질병으로 경기 취소…고석현 패배 후 반등 실패
UFC의 차세대 기대주로 평가받았던 오반 엘리엇이 또 한 번 좌절을 겪었습니다. ‘스턴건’ 김동현의 제자 고석현에게 충격패를 당한 이후 반등을 노렸으나, 이번에는 경기 직전 발생한 질병으로 인해 옥타곤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질병으로 무산된 복귀전
엘리엇은 2025년 9월 28일 호주 퍼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언더카드에서 조나단 미칼레프와 대결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경기 당일을 앞두고 급작스럽게 발생한 질병으로 출전이 무산되었습니다.
엘리엇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퍼스에서 미칼레프를 꺾고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겠다”는 각오를 밝혔지만, 퍼스 도착 후 폐렴 혹은 심각한 흉부 감염 증세가 나타나 훈련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채 침대에 누워 있는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팬들의 비난…엘리엇의 입장 발표
경기 취소 이후 일부 팬들은 엘리엇에게 체중 감량 실패, 회피성 경기 포기, 겁쟁이라는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이에 엘리엇은 SNS를 통해 공식 입장을 전했습니다.
“내가 도망쳤다고? 내 몸이 나를 배신했다. 체중 감량 실패나 겁 때문이 아니다. 경기 전까지 모든 걸 시도했지만 의사의 판단은 명확했다. 출전은 불가능했다.”
엘리엇은 또한 상대 선수에게 체중 감량 고통을 더는 고통을 주지 않기 위해 금요일 아침 출전 포기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건강 회복 후 복귀 예고
현재 엘리엇은 건강 상태로 인해 비행 금지 조치를 받아 퍼스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그는 “가능한 모든 치료를 받고 있고, 회복 중이다. 최대한 빨리 돌아올 것이다”라며 향후 복귀를 예고했습니다.
UFC 신성의 기로
오반 엘리엇은 UFC 입성 이후 3연승을 거두며 급부상했지만, 고석현에게 완패한 뒤 반등에 실패하며 거센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이번 경기 취소로 인해 입지 회복은 다소 지연될 전망입니다.
결론
UFC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엘리엇은 두 경기 연속 좌절을 겪으며 중요한 커리어 전환점에 서게 됐습니다. 그의 건강 회복과 재도전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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