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모기업으로부터 1억 파운드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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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모기업으로부터 1억 파운드 투자 유치…구단 재정 안정 + 이적시장 기대감↑
2025년 10월 9일(현지 기준), 런던 –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FC가 구단 운영과 미래 투자에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토트넘의 주요 주주인 루이스 가문이 ENIC Sports & Development Holdings를 통해 약 1억 파운드(한화 약 1,894억 원) 규모의 신규 자본을 구단에 지원했다.
ENIC의 자본 투입, 구단 재정 안정성과 미래 성장 의지 반영
토트넘 구단은 공식 채널을 통해 “이번 추가 자본 투입은 루이스 가문이 구단과 그 미래에 대해 지속적인 헌신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구단은 이번 투자가 장기적인 스포츠 성공을 추구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고, 재정 건전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 이사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강력한 신호"
피터 채링턴 비상임 회장은 “이사회가 지향하는 목표는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과 구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마련”이라며 “이번 자본 유치는 그 목표를 구체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루이스 가문의 비전과 지속적인 지원에 깊이 감사한다. 앞으로도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적시장 기대감 상승…손흥민 중심 스쿼드 보강도 가능성
팬들과 축구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투자가 향후 이적시장에 적극적인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손흥민을 비롯한 핵심 선수들과의 스쿼드 강화, 유망주 영입, 구장 및 인프라 투자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다.
경영 구조 변화 속에 터진 ‘1억 파운드’ 지원
이번 투자는 다니엘 레비 회장 퇴진 이후 진행된 경영권 개편 과정에서 나왔다. 최근 몇 주간 토트넘은 인수설과 내부 권력 재편 소식이 이어졌으며, 실제로 루이스 가문은 구단의 지배 구조 재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무리: 재정적 안정 기반 위에 성장 가속화 노리는 토트넘
토트넘은 이번 1억 파운드 자본 유치를 계기로 보다 체계적인 스포츠 경영과 재정 전략 수립이 가능해졌다.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경쟁은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 재진입을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기점이 될 전망이다.
향후 행보와 이적시장에서의 선택이 토트넘의 미래를 좌우할 열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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