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스트릭랜드 “존 존스를 꺾을 유일한 선수, 바로 페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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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스트릭랜드 “존 존스를 꺾을 유일한 선수, 바로 페레이라!” UFC 슈퍼파이트 예고
2025년 10월 10일, 라스베이거스 – 전 UFC 미들급 챔피언 션 스트릭랜드가 알렉스 페레이라와 존 존스의 ‘역대급 슈퍼파이트’ 가능성을 언급하며, “페레이라가 존 존스를 꺾을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스트릭랜드의 평가, “죽음의 펀치를 가진 페레이라”
스트릭랜드는 MMA Junkie와의 인터뷰에서 “존 존스를 이길 수 있는 선수가 있다면, 그건 바로 페레이라”라며 “그는 쓰러뜨리기 어려운 체력을 가졌고, 한 방에 끝낼 수 있는 펀치를 지녔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페레이라는 척 리델처럼 한 세대에 한 명 나올까 말까 한 펀치력을 가진 파이터”라며, “실제로 함께 훈련하면서도 그의 기술 습득 속도와 근성에 감탄했다”고 덧붙였다.
UFC 320: 안칼라예프에 완벽한 복수
페레이라는 지난 3월 UFC 313에서 마고메드 안칼라예프에게 판정패하며 타이틀을 내줬다. 하지만 약 7개월 만인 UFC 320에서 재대결을 펼쳤고, 1라운드 1분 20초 만에 파운딩 TKO로 승리를 거두며 타이틀을 되찾았다.
이 승리를 통해 페레이라는 타격 중심의 압박 전략이 여전히 강력함을 증명했다. 경기 초반부터 안칼라예프를 몰아붙였고, 상대를 방어만 하게 만들며 완승을 거뒀다.
헤비급 도전 선언…존 존스와의 대결 임박?
경기 직후 페레이라는 헤비급으로의 전향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에 따라 팬들 사이에서는 존 존스와의 슈퍼파이트가 성사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UFC는 내년 6월 미국 백악관 대회를 기획 중이며, 존 존스 역시 은퇴를 번복하고 복귀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이에 따라 ‘존 존스 vs 페레이라’라는 꿈의 매치업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존 존스, UFC 헤비급의 상징적인 존재
존 존스는 UFC 역사상 가장 지배적인 파이터 중 한 명으로, 라이트헤비급에서 오랜 기간 무패 신화를 이어갔다. 최근에는 헤비급으로 체급을 올려 활동 중이며, 여전히 압도적인 레슬링 능력과 경기 지능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최대 약점으로는 ‘타격 싸움에서의 정면 승부 회피’가 자주 거론되며, 이 점에서 타격 특화형 페레이라와의 대결은 매우 흥미로운 매치업으로 평가된다.
결론: “죽음의 펀치 vs 완벽한 레슬러”... UFC 최고의 슈퍼파이트 될까?
알렉스 페레이라의 파괴적인 타격과 존 존스의 압도적인 레슬링. 두 선수 모두 UFC 각 체급의 ‘최정점’을 상징하며, 서로 다른 스타일을 대표한다. 션 스트릭랜드의 말처럼, 만약 이 둘이 맞붙는다면 UFC 역사에 남을 레전드 슈퍼파이트가 펼쳐질 전망이다.
페레이라 vs 존 존스, 이 경기가 현실이 될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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