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형 그 잠바 나 줘! '오대영' 참패 후 절망하는 손흥민에 웃음 선물한 장난꾸러기 동료 히샬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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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이형 그 잠바 나 줘! '오대영' 참패 후 절망하는 손흥민에 웃음 선물한 장난꾸러기 동료 히샬리송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브라질의 A매치 평가전에서 손흥민이 토트넘 시절 동료 히샬리송과 재회했다. 팀이 0대5로 대패해 우울해하던 손흥민은 히샬리송의 장난에 미소를 되찾았다. 히샬리송은 손흥민이 입은 대표팀 점퍼를 잡아당기며 "잠바 나 줘"라며 장난을 쳤다.
손흥민은 2015년부터 2025년 8월까지 토트넘에서 10년간 활약했고, 히샬리송은 에버턴에서 함께 뛰며 3년간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췄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캡틴을 맡으며 히샬리송을 아꼈다.
손흥민과 히샬리송은 손흥민이 미국 LA에서, 히샬리송은 영국 런던에서 서울로 와 한 그라운드에서 다시 만났다.
경기 내용 및 선수 교체
손흥민은 A매치 137경기를 맞아 선발 원톱으로 나서 68분간 뛰었고, 후반 18분 오현규와 교체됐다. 히샬리송은 후반에 교체 투입되어 브라질의 5대0 대승에 힘을 보탰다. 득점은 없었다.
양 팀과 선수들의 경기 평가
히샬리송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 이후 A매치 무득점 경기가 12경기로 늘어 부진을 겪고 있다. 반면 손흥민은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을 가리지 않고 활약 중이며, 최근 9경기 8골을 기록했다.
경기 후 아쉬운 표정으로 벤치에서 수건으로 얼굴을 감쌌던 손흥민은 히샬리송과 만나 다시 웃음을 찾았다.
한국 축구의 달라진 위상
파리 생제르맹 소속 이강인은 브라질 수비수 루카스 베랄두와, 울버햄턴 공격수 황희찬은 과거 동료 및 현 소속팀 동료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한국 축구가 유럽 빅리거를 다수 보유한 위상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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