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초조…음바페는 단호 “대표팀 경기는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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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초조…음바페는 단호 “대표팀 경기는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해”



2025년 10월 10일 – 킬리안 음바페가 가벼운 부상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대표팀 경기 출전을 강행할 의지를 밝히며,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를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음바페의 부상 상황과 레알의 우려


음바페는 최근 왼쪽 발목 염좌 증세로 훈련을 제한적으로 소화해왔다. 프랑스 대표팀 소집 이후 며칠 간은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으며, 9일이 되어서야 첫 훈련에 복귀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AS)는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의 출전 여부를 두 손 모으고 지켜보고 있다”며, “다가오는 엘 클라시코(10월 26일)를 앞두고 음바페의 몸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가장 우려한다”고 전했다.



“출전하고 싶다”…음바페, 대표팀에 대한 확고한 의지


하지만 정작 본인은 출전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 음바페는 “몸 상태에 문제는 없다. 대표팀 경기는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다”라고 말했다. 이어 “디디에르 데샹 감독 도 내 출전을 바라고 있고, 나도 경기를 뛰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와의 소통에 대해서도 “구단과 명확하게 소통했다. 통증은 있지만 감당 가능하고, 레알도 나의 결정에 반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팀 득점 54% 책임지는 음바페…결장 시 치명타


2025-2026 시즌 현재 음바페는 공식전 10경기 14골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레알 마드리드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이는 팀 전체 득점의 54%에 해당하는 수치로, 그의 공백은 곧 팀 전력의 큰 손실을 의미한다.



특히 다가올 엘 클라시코는 시즌 내 가장 중요한 경기 중 하나로 평가받기에, 레알 입장에서는 음바페의 출전 강행이 반갑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결론: 국가대표의 영광 vs 클럽의 리스크


음바페는 “대표팀 경기는 선수로서 최고의 무대”라고 말하며, 클럽보다도 대표팀 경기에 더 큰 가치를 두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엘 클라시코를 앞둔 상황에서의 리스크가 클 수밖에 없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뛰고자 하는 선수의 열정, 그리고 이를 바라보는 클럽의 불안감. 음바페의 결정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유럽 축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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