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인터 마이애미 이적 검토…MSN 트리오 MLS에서 부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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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인터 마이애미 이적 검토…MSN 트리오 MLS에서 부활하나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진출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전성기를 이끈 'MSN 트리오'의 재결합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MSN 트리오의 전성기와 현재



네이마르, 메시, 수아레스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FC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며 유럽 무대를 지배했다. 이들이 합작한 364골, 173도움은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공격 라인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챔피언스리그, 라리가, 코파델레이 등 주요 대회를 휩쓸며 ‘MSN’이라는 이름을 세계에 각인시켰다.



현재 메시와 수아레스는 미국 인터 마이애미에서 활약 중이며, 네이마르가 합류할 경우 MSN 트리오가 다시 MLS 무대에서 재결성된다.



네이마르의 현재 상황



네이마르는 사우디 알 이티하드와 계약 해지 후 브라질 산투스로 복귀해 단기 계약을 맺은 상태다. 오는 12월 계약 종료 이후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며, 인터 마이애미를 포함한 다양한 클럽과 협상이 가능하다.



MLS 진출의 의미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네이마르의 MLS 진출은 경기 감각 유지와 글로벌 이미지 회복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선택이다. 미국 내 브라질 및 스페인어권 팬층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 효과도 기대된다.



인터 마이애미의 전략적 접근



인터 마이애미는 최근 MLS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은퇴를 앞두고 유럽 출신 선수 보강에 나서고 있으며, 네이마르 영입 역시 이러한 전략의 일환이다.



재정적 과제


MLS는 급여 상한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팀당 최대 세 명의 ‘지정선수’만 고액 연봉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메시와 수아레스가 지정선수로 등록돼 있어, 네이마르의 등록을 위해서는 구단의 재정 구조 조정이 요구된다.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중인 인터 마이애미



메시의 합류 이후 인터 마이애미는 리그 인기, 중계권 수익, SNS 팔로워 수에서 모두 눈에 띄는 성장을 이루었다. 여기에 네이마르까지 더해진다면, 전 세계 축구계와 미디어의 집중 조명을 받을 것이며, 구단의 글로벌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전망



네이마르 측은 인터 마이애미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미국행이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평가받고 있다. MSN 트리오가 다시 함께 뛰는 장면은 단순한 이적 이상의 상징성과 흥행 효과를 지닐 수 있다.



만약 이적이 성사된다면, MLS는 또 하나의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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