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현재이자 미래’ 괴물타자 안현민, 데뷔 첫 시즌 20홈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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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현재이자 미래’ 괴물타자 안현민, 데뷔 첫 시즌 20홈런 돌파


입력 2025.09.14 오후 6:53 | 수정 2025.09.14 오후 7:00





안현민, 삼성전 솔로포로 시즌 20호 홈런 달성


프로야구 KT 위즈의 신예 외야수 안현민이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데뷔 첫 시즌 20홈런을 기록했다.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안현민은 3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서 삼성 왼손 선발투수 이승현의 초구 직구를 완벽히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 홈런으로 팀은 1-0으로 앞서 나갔다.





부침 딛고 반등한 괴물 신예


안현민은 후반기 체력 문제와 잔부상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8월 이후 28경기에서 OPS 0.703을 기록하며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19호포 이후 약 43일 만에 다시 홈런을 기록하며 부진에서 벗어났다.


리그 전체에서 신인왕 후보로도 손꼽히고 있으며, 13일 기준 출루율 1위(0.442), 타율 4위(0.326), 장타율 3위(0.557)를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003년생 군필 선수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KT 구단 역사에 이름을 새긴 9번째 20홈런 타자


KT 위즈에서는 2015년 1군 합류 이후 박경수, 유한준, 앤디 마르테, 김상현, 박병호, 멜 로하스 주니어, 황재균, 강백호 등 8명이 한 시즌 20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안현민은 이 기록에 이름을 올린 9번째 타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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