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日 메이저리거 최초 100볼넷 도전…소토·저지와 어깨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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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이건 진짜 의외다! 오타니, 日 메이저리거 역대 최초 100볼넷 도전


2025년 9월 13일 오전 5:30 | 작성자: 김지현 기자





투타 겸업 시즌에도 뛰어난 기록, 48홈런과 OPS 1.000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투타 겸업 복귀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48홈런, OPS 1.000, 장타율 0.624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MVP 레이스 선두에 올라 있다. 그의 파워와 출루 능력은 시즌 내내 리그 정상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인 최초 100볼넷 기록 눈앞


오타니는 이번 시즌 99개의 볼넷을 얻으며 자신의 커리어 하이였던 2021년 96개를 넘었다. MLB 전체에서도 후안 소토(118개), 애런 저지(104개), 라파엘 데버스(101개)에 이어 공동 4위를 기록 중이다. 이는 일본인 선수 중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이치로·마쓰이 히데키도 넘지 못한 기록


메이저리그 통산 3,089안타의 스즈키 이치로조차 단일 시즌 최다 볼넷은 2002년 68개에 불과했다. '골든 사무라이' 마쓰이 히데키도 2004년 양키스 시절 88개가 최고 기록이었다. 오타니는 이 기록들을 넘어선 최초의 일본인 선수가 될 전망이다.





득점 생산도 탁월, 새로운 공격 완성형


볼넷 뿐만 아니라 득점 부문에서도 개인 커리어하이에 근접해 있다. 현재 131득점을 기록 중이며, 지난해 134득점과 매우 근접하다. 홈런 숫자는 약간 줄었지만, 출루율과 득점 생산에서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MLB와 일본 야구 역사에 남을 기록을 향해


투타 겸업 복귀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타석에서 완성형에 가까워진 오타니는 볼넷까지 무기화하며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홈런왕 경쟁뿐 아니라 일본 야구사와 MLB 역사에 한 획을 그을 100볼넷 기록이 눈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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