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MLS 몸값 공동 1위…메시 넘어선 슈퍼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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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입성 한 달 차 손흥민, 메시 뛰어넘었다…MLS 전체 선수 중 몸값 '공동 1위' 등극
2025년 9월 13일 오후 8:01 | 수정: 2025년 9월 14일 오전 1:30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입성한 지 한 달 만에 손흥민이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MLS 현역 선수 중 가장 높은 몸값을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올랐다.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LAFC에 입단한 손흥민의 몸값은 2,000만 유로(약 327억 원)로, 로드리고 데 파울(인터 마이애미)과 리키 푸츠(LA갤럭시)와 함께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반면 메시의 몸값은 1,800만 유로(약 294억 원)로 4위에 머물렀다.
LAFC 공격 이끄는 손흥민
손흥민은 MLS 데뷔 4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좌측 윙어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해 데니스 부앙가와 함께 LAFC 공격을 이끌고 있다.
경기장 밖에서도 빛나는 영향력
손흥민의 인기 덕분에 LA 다저스가 시구 행사에 초청했고, 그의 유니폼은 빠르게 매진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MLS 전체 관중 수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MLS 사무국은 손흥민을 여름 이적시장 최고의 영입으로 선정했고, MLS 총재 돈 가버는 손흥민의 활약과 한국 내 높은 관심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MLS 역사상 최대 이적료
손흥민의 이적료는 2,650만 달러(약 368억 원)로 MLS 역사상 최대 금액이다. 돈 가버 총재는 LAFC의 결단과 투자에 대해 “결실을 맺고 있다”고 평가했다.
9월 A매치 기간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한국의 2-0 승리를 견인, 미국 현지에서도 그의 건재함과 영향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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