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리 527일 만에 승리, KIA 6-3 LG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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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리 527일 만에 승리, KIA 6-3 LG 제압하며 가을야구 희망 이어가
2025년 9월 13일 오후 8:18 | 작성자: 박윤서 기자
527일 만에 첫 승 거둔 이의리, KIA 2연승 달성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투수 이의리가 527일 만에 승리를 맛보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KIA는 6-3으로 승리하며 가을야구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이의리의 완벽 투구와 KIA 타선의 화력
이의리는 6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5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번째 등판 만에 첫 승(3패)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패트릭 위즈덤과 최형우가 각각 홈런포를 쏘아 올렸고, 박찬호는 5타수 4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LG 임찬규의 분전에도 빛 바래
LG 선발 임찬규는 6이닝 8피안타(2홈런), 무사사구 3실점(2자책)으로 좋은 투구를 펼쳤으나 타선 지원 부족으로 패전(11승 6패)을 안았다. 경기 중반 KIA가 집중력을 발휘해 리드를 잡으며 승부가 갈렸다.
경기 주요 장면 및 마무리
2회초 위즈덤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린 KIA는 3회말 오스틴 딘의 2점 홈런으로 잠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5회와 6회 KIA가 연속 득점하며 다시 리드를 가져갔고, 9회초 김규성의 상대 실책을 틈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LG는 9회말 박동원의 2루타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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