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창원 LG가 베테랑 가드 두경민과 슈터 전성현 없이 4강 플레이오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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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전 선수 명단
창원 LG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 출전하기 위해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 명단에는 베테랑 가드 두경민과 슈터 전성현이 포함되지 않았다. 두 선수 모두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두경민은 팀의 중요한 플레이메이커로, 그의 결장은 LG에게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감독 조상현은 두경민의 상태에 대해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며, 그가 이번 시리즈 전체를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이는 팀의 전반적인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성현은 부상에서 회복 중이지만, 현재 상태로는 "아직 러닝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코치진은 그의 몸 상태를 면밀히 파악한 뒤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전성현은 팀의 외곽 슈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그의 부재는 LG의 공격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2. 감독의 발언
조상현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선수들의 상태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준비 잘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포커스가 맞춰졌으면 한다"고 강조하며, 부상 선수들 대신 기존 선수들이 잘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감독은 "기존 선수들이 지금까지 잘 해줬다"며, 이 선수들로 경기를 잘 치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팀의 사기와 전투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메시지로 작용할 것이다.
3. 형제 감독의 대결
이번 경기는 조상현 감독과 현대모비스의 조동현 감독 간의 첫 감독 대결로, 쌍둥이 형제 간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두 감독은 선수 시절에도 서로의 경기를 지켜보며 경쟁심을 키워왔지만, 이번에는 감독으로서의 첫 대결이다.
조상현 감독은 "이 기회가 왔으니 한번 해 보겠다"며 형제 간의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그는 "선수 때 조동현은 기억이 잘 안 난다. (조동현의 소속팀이던) 신세기 빅스는 저 아래에 있었지 않나?"라는 농담을 덧붙이며 취재진을 웃게 했다.
조동현 감독은 이번이 첫 4강 PO 도전이라고 밝혔다. 그는 "어린 선수들이 큰 경기를 해본 적이 없다. 더 큰 무대에서 플레이를 해봐야 더 성장한다"며, 선수들의 경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명진과 이우석 같은 젊은 선수들이 지난 시즌 PO에서 성장한 사례를 들며, 이번 경기가 팀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믿었다.
4. 기타 정보
이번 대결은 단순한 승부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조상현 감독과 조동현 감독은 경기 전날 잠시 마주치기도 했으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농담을 주고받으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경기의 긴장감을 줄이고, 형제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조상현 감독은 "이 얘기를 꼭 기사로 써달라. 쟤는 자꾸 자극해야 한다"며 웃음을 자아냈고, 이에 조동현 감독은 "어제 만나서 '두경민 안 나온다는 소문이 있던데?' 하고 묻자 아무 얘기도 안 해주더라"며 웃었다. 이러한 유머는 경기 전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
5. 경기 기대
이번 경기는 LG와 현대모비스 간의 중요한 대결로, 두 감독의 전략과 선수들의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LG는 부상 선수 없이도 기존 선수들로 최선을 다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LG의 기존 선수들이 얼마나 잘 대처할 수 있을지가 승부의 핵심이 될 것이다.
LG의 팬들은 팀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승리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선수들의 사기와 결단력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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