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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에 기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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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에 이어 최형우까지 이탈 유력…전력 공백 현실화


KIA 타이거즈의 2026시즌 구상에 비상이 걸렸다. 주전 유격수 박찬호의 FA 이탈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팀 공격의 중심이었던 베테랑 최형우까지 떠날 가능성이 커지며 구단이 사실상 ‘패닉 상태’에 놓였다. 이범호 감독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최형우, 친정팀 삼성 복귀 임박


KIA 최종 제안에도 삼성 조건 택할 듯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KIA는 최근 최형우에게 최종 조건을 전달했다. 그러나 이어진 협상에서 삼성은 KIA보다 조금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형우는 이미 마음을 굳혔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으며, 이르면 1일 공식 발표가 예상된다.

KIA 입장에서는 ‘조건의 압도적 차이 없이’ 핵심 전력을 뺏기는 상황이어서 타격이 적지 않다.



예상 밖의 이적…왜 삼성에게만 명분이 있었나


43세 베테랑의 위험 부담에도 삼성이 움직인 이유


최형우는 내년이면 만 43세다. 공격력은 여전히 정상급이지만, 다른 구단 입장에서는 나이·지명타자 고정·보상금 15억 원 등 부담 요소가 컸다.
그러나 삼성은 상황이 달랐다.

  • 지명타자 포지션 여유

  • 우승 도전 의지

  • ‘구단 레전드 복귀’라는 상징성

  • 팀 내부의 강한 영입 의지

삼성만큼은 최형우에게 명분과 실익이 존재했다. 결국 KIA는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난 셈이다.



KIA에서의 9년, 그리고 압도적인 커리어


에이징 커브를 거부한 베테랑의 존재감


최형우는 KIA에서 9시즌 동안 타율 0.306, 185홈런, 826타점, OPS 0.909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남겼다.
특히 40대 이후에도 전혀 꺾이지 않은 성적은 놀라움을 넘어 기적에 가까웠다.

최근 3년 성적만 봐도 여전히 상위권 타자다.

  • 2023: 타율 0.302 / 17홈런 / 81타점

  • 2024: 타율 0.280 / 22홈런 / 109타점

  • 2025: 타율 0.307 / 24홈런 / 86타점 / OPS 0.928

올해 지명타자 골든글러브도 유력한 상황이다.



KIA, 대체 불가능한 공격 자원 두 명을 잃다


박찬호 + 최형우 동시 이탈…전력 구조 흔들린다


박찬호의 유격수 수비력과 주루 능력, 최형우의 장타 생산력은 KIA 공격·수비 구조의 핵심이었다.
두 선수가 동시에 빠지면서 KIA는 득점 생산력과 라인업 안정성 모두 큰 공백을 떠안게 됐다.

특히 최형우 대체는 간단하지 않다.

  • 나성범이 지명타자로 돌아설 경우 외야 공격력 급감

  • 김선빈 역시 수비 부담으로 지명타자 활용 가능성 존재

  • 외야 공격력 보강이 필수적이지만 시장 옵션 제한

결국 KIA는 시즌 시작 전부터 전력 재편이라는 거대한 과제와 마주하게 됐다.



2026 우승 목표에 빨간불…이범호 감독의 고민 더 깊어진다


KIA는 주축 재계약 경쟁에서 잇따라 실패하며 2026시즌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최형우의 빈자리는 단순한 ‘한 선수 이탈’이 아닌 팀 컬러 자체를 흔드는 문제다.

박찬호·최형우 두 축을 잃은 KIA가 남은 기간 어떤 대안을 찾을지, 그리고 새 시즌 어떤 변화를 준비할지가 앞으로의 핵심 이슈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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